여행/국내여행

강아지와 함께 힐링 여행! 양평 편안하개펜션에서 1박 2일

ddoryella 2025. 2. 18. 15:00
728x90

 

펜션 도착과 첫인상

머나먼 양평으로 놀러가는 길! 🚗 아직 산책을 못 해서 살짝 지루해하는 또리와 엘라 🐶

 

지난 여름, 8월 말에 반려견들과 함께 양평에 있는 ‘편안하개펜션’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어요! 우리가 예약한 곳은 독채 301동이었고, 오후 4시쯤 도착했어요. 마을 외길을 따라 올라가니 주차장이 나왔고, 거기서 약 50m 정도 걸어가야 301동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. 계단을 올라가니 우리가 묵을 펜션 건물이 나왔고, 첫인상이 정말 깔끔하고 무엇보다 넓진 않지만 프라이빗한 개인 전용 앞마당까지 있어서 강아지들 편히 휴식하거나 놀기에 좋은 공간이었어요.

강아지들과의 첫 산책

짐을 대충 정리한 후, 강아지 엘라와 또리를 데리고 운동장으로 나갔어요.

아직은 어색한 첫 바깥 외출, 조심스레 적응 중인 엘라! 🐶
적응 완료! 이제 신나게 뛰어볼까? 🐶💨
또리 오빠만 졸졸 따라가는 엘라 1🐶💕
또리 오빠만 졸졸 따라가는 엘라 2 🐶💕
엘라도 신나게 뛰어 노는중 🐶💨

너무 신나서 날아갈 것 같은 또리의 모습 1 🐶💨
너무 신나서 날아갈 것 같은 또리의 모습 2 🐶💨

 

다른 독채에도 손님들이 있는 것 같았지만, 운동장에는 우리밖에 없더라고요. 덕분에 엘라와 또리는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어요. 특히 엘라는 태어난 지 4개월밖에 안 된 아기 강아지인데, 기관지염 때문에 예방접종이 늦어지는 바람에 처음으로 야외에서 제대로 뛰어논 날이었어요. 처음에는 낯설어 가만히 서 있더니, 한 10분쯤 지나니까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더라고요. 또리가 혼자 신나게 뛰어다니니까 엘라도 뒤따라다니며 점점 적응하는데, 그 짧은 다리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. 날씨도 선선한 초가을이라 기분도 좋고, 한적한 시골 풍경 속에서 강아지들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.

 

 

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.

 

강아지 전용 수영장 체험

한참 뛰어놀다가 펜션에 강아지 전용 수영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! 크지는 않았지만 한 팀이 놀기엔 충분한 크기였어요. 수영장에 가보니 지하수 때문인지 물이 생각보다 차가웠어요. 그래도 온 김에 엘라와 또리를 물에 넣어봤는데, 또리는 몇 번 수영장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혼자 척척 잘 나오더라고요. 반면, 엘라는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물이라 조금 걱정됐는데, 강아지 본능 덕분인지 개헤엄을 너무 잘 쳤어요! 신기하고 귀여운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. 물이 차가워 오래 놀지는 못하고 10~20분 정도만 있다가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와서 뛰어놀았어요. 그 사이 우리는 미니미 한증막 시설에서 몸을 녹였는데, 강아지 펜션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설까지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.

 

처음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탄 엘라...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 모습 1🐶⛵
처음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탄 엘라...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 모습 2🐶⛵

친절한 직원과 저녁 바비큐

펜션에는 상주하는 직원분이 계셨는데, 우리 강아지들을 정말 예뻐해 주셨어요. 특히 또리는 직원분께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 듯 졸졸 따라다녔어요. 직원분께서 사진도 엄청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어요. 그렇게 강아지들과 실컷 뛰어놀고 저녁이 되자, 사전에 요청한 숯불 바비큐를 준비했어요. 펜션 주인분께서 된장찌개와 부침개를 서비스로 챙겨주셨는데, 서비스라고 하기엔 너무 푸짐하고 맛도 최고였어요.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!

 

아침 조식과 체크아웃

복층 구조의 펜션에서 2층에 위치한 넓은침대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어요. 아침이 되자 펜션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, 간단한 빵, 라면, 우유, 커피, 음료 등 소박하지만 알찬 구성이라 만족스러웠어요. 조식을 먹는 동안 강아지들은 다시 운동장에서 신나게 놀았고, 조식을 마친 후에는 공용 목욕장에서 강아지들을 씻기고 드라이룸에서 편하게 말릴 수 있었어요. 뽀송뽀송하게 말리는 동안 우리는 퇴실 준비를 마쳤고, 좋은 기억을 안고 체크아웃을 했답니다.

오빠가 직접 운전해볼게!! 🐶🚗 자신감 뿜뿜!
어디선가 강아지 소리를 들은 또리
집가기전 마지막으로 신나게 뛰어보자
사랑스러운 엘라 사진 💕
사랑스러운 엘라 사진 💕 💕
멋쟁이 또리 사진 💕

 

다음 여행을 기약하며

펜션을 나서면서 ‘다음에 또 강아지들과 함께 오고 싶다’는 생각이 들었어요.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, 양평 ‘편안하개펜션’은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! 편하게 쉬면서 강아지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 딱이랍니다. 😊

행복했던 1박 2일을 뒤로하고, 아쉬움을 안고 집으로 향하는 길! 🚗💕

 

좋았던 점 💕

  • 무료 조식과 직원분의 친절 및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흡족했어요.
  • 펜션 내에 다양한 설비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좋았어요.
  • 강아지 드라이룸이 여러 개 있어서 여러 마리를 말릴 때 편리했어요.
  • 다른 애견 펜션에 비해 비용이 합리적인 것 같아요.

아쉬웠던 점 🤔

  • 애견 펜션을 자주 가지 않아서 몰랐는데, 펜션 내에 강아지 패드가 없어서 반드시 지참해야 했어요. (사전에 고지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.)
  • 펜션숙소까지 계단이 있고, 차를 약간 멀리 주차해야 해서 개인 짐을 옮길 때 약간 불편할 수도 있어요.
  • 펜션이 복층 구조이며 침실이 2층에 있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2층으로 오르내리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.

총평 👍

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던 펜션이었어요! 물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, 장점들이 워낙 많아서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. 친절한 직원분들, 잘 갖춰진 강아지 시설, 깔끔한 숙소까지 반려견과 함께 가기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. 강아지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‘편안하개펜션’은 강력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! 😊

 

728x90